[앵커]
중북부와 영남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날씨와 생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내일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요?
[기자]
경기 남부와 영서, 영남 일부에는 오늘 이틀 만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도 내륙 지역은 서울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30도를 웃돌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강릉이 25도에 머물겠습니다.
오후에는 중부와 경북 내륙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맛비는 금요일인 모레 낮에 제주도부터 다시 시작돼, 밤에는 충남과 남부 지방, 주말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내리겠습니다.
[앵커]
여름에 운동하면, 땀이 많이 나면서 체중이 더 줄어들게 되는데, 실제로 살이 빠진 것과는 상관없다고요?
[기자]
운동 직후에 운동하기 전보다 체중이 적게 나왔다면 살이 빠진 게 아니라 그만큼 수분을 잃은 것입니다.
500그램 정도 몸무게가 빠졌다면 같은 양 500 밀리 리터의 물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져 균형이 깨지고, 탈수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몸 전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여름철에 건강하게 운동을 하려면 운동 도중보다도 운동 전에 물을 마시는 게 더 중요합니다.
또 다른 계절과 달리 새벽에 운동하는 것이 좋고, 면 운동복이 아닌 열과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한 뒤 배출하는 기능성 운동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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